직장안에서 만난 많은 크리스챤들은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
“교회에서 열심히 예수 믿으면 됐지 꼭 직장에까지 와서 예수 믿는 표를 내야합니까?”
이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예수님은 교회에서나 믿는 것이지 세상에서는 다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 될 수밖에 없는 것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 안에서만 쓰임 받는 교회용으로 만드시지 않으셨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이끌어가고, 세상에서 탁월하게 왕을 좇는 자,
즉 ‘탁월한 왕따’로 우리를 만드셨다.
요즘 젊은 그리스도인이나 교인들은 교회에서만 머물기를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세기 1장 27절,28절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방성기 목사 / 직장 사역 연구소장)
– 지난 주일 담임목사님 설교를 듣는 중 마음에 도전이 되는 말을 듣고 오래 전 읽었던
위의 컬럼이 생각났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던지시면서
아마도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돌아보게 하신듯 합니다.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있습니까?
교회 안에서는 서로 다 알고 있지만 세상 동료들이 ‘ 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이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구나’ 라고 알고 있습니까?” (7/17 주일 설교 중 이상길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