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목사는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십니다.” 또는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정복자입니다.”라고 선언한다.
비록 이런 말들이 무언가를 열망하게 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말을 일상적인 경험 속에 적용하지 못한다.
한 여인은 마약 중독으로 재활 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십대의 아들을 생각한다.
그녀는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기도에 응답해주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녀가 아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녀의 아들을 사랑하시지 않는가?
존 업다이크(John Updike)의 작품에 등장하는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믿음을 갖고 있지 않아. 아니, 신앙은 갖고 있지만 그것이 일상 생활에 적용되지 않아.”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필립얀시 / 좋은씨앗) – 중에서
– 우리의 신앙이 증거 될 곳은 바로 가정과 학교, 직장 인데 우리는 종종 교회 안에서 우리의 신앙을
자랑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얼마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그렇게 신앙으로 살아내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