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주일 오후예배에 남창기 선교사님께서 오셔서 오랜만에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 에즈베리 대학교 부흥 역사를 이야기 하시면서 어쩌면 그 부흥의 디딤돌이
되었던 어떤 교수님과 목사님들의 자세에 대해 얘기하셨습니다.
당연히 존경 받을 만한 일을 하였고 그것에 대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결국 본인들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어야 말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의 겸손이 참 부럽습니다.  
그리고 여기 다른 흔적을 가진 분을 소개합니다. 그분은 바로 사도바울 입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라디아서 6 : 17)
예수님의 흔적을 몸에 가졌다는 사도바울의 당당한 모습이 부럽습니다.
이 흔적은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몸에 새겨야 하는 것인데 이 흔적은 남이 알아볼 수록 더욱 좋습니다.
고난주간 우리 몸에 예수님의 흔적을 새기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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